경인여대, 계양어린이급식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결
경인여대, 계양어린이급식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결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2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구청장실에서 김재훈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및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계양구청장실에서 김재훈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및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계양구청에서 인천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인천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고, 이번 위탁 운영 협약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 및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업무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정남용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경인여대 식품영양과 교수)은 “이번 재위탁으로 계양구 어린이급식소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건강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4년 개소부터 현재까지 인천 계양구, 서구,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위생사업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인천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