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 만들기’ 힘찬 출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 만들기’ 힘찬 출발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10.24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 ♥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 민관합동 워크숍’

경북 고령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추진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 ♥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I ♥ 대가야 고령’은 군민이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군민캠페인으로 군민의식 변화를 통해 군민과 행정기관이 하나가 되어 청결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추진위원장 선출, 추진위원 사전 교육을 통한 전군민의 동참 유도,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마련과 공감대 형성, ‘I ♥ 대가야 고령 프로젝트’를 위한 3대 비전 실천과제 토의·선정, 국내외 범시민운동 사례 특강 등 ‘I ♥ 대가야 고령’을 이끌어 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출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곽용환 고령군수, 김의순 전) 축제추진위원장, 공동부위원장은 윤문조 부군수, 김순분 전)고령군 의원, 기획·지원·홍보 분과위원장은 김종기 기획감사실장, 청결한 고령 분과위원장 최송기 이장연합회장, 친절한 고령 분과위원장 전환승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장, 아름다운 고령 분과위원장 이재근 상공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군은 친절한 고령 실천과제로는 인사 잘 하기(스마일 마크 연중 착용, 방송·SNS를 통한 친절 캠페인), 친절 교육 실시(친절 왕 선정, 우리고장 잘 알기, 친절연극 등)로 정했다.

아름다운 고령 실천과제는 화훼마을 조성, 대가야 문화유적지 정비, 각 마을 별 농기계와 차 정리,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간판정비·장학재단 운영-여행장학금, 가야식 지붕 정비 시 지원 등으로 선정했다.

곽용환 군수는 “‘I ♥ 대가야 고령’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에‘I ♥ 대가야 고령’선포식 및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군민 교육, 실천과제 수행, 각종 홍보활동 진행 등 전군민이 동참하는 군민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고령/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