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국책사업 TF팀 구성 추진
인제, 국책사업 TF팀 구성 추진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3.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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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부군수 단장 홍보관리·이주대책등 5개반 편성키로
강원도 인제군은 최근 과학화전투훈련장 확대 및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국책사업 TF팀을 구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책사업 TF팀은 신재경부군수를 단장으로 홍보관리반, 이주대책반, 건설지원반, 영농지원반, 행정지원반등 5개반을 편성키로 했다.

국책사업 TF팀은 주민의견을 수렴, 주민생활 안정화 대책 등을 사업시행자 및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상남면 지역의 과학화전투훈련장 편입 및 동서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지역 존폐 위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실효성 있는 이주 및 생활대책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시행부처 및 건설시공사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국책사업으로 인한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원만한 국책사업의 진행을 위해 국책사업 TF팀을 구성, 공익사업으로 인한 지역갈등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화전투훈련장 확대에 따라 사유지 153만1139㎡와 17가구 51명이 편입되고 동서고속도로 건설공사로 하남부터 현리까지 63만903㎡가 편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