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구례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관계자 등 17명이 중국 안휘성 지주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중 양국의 사회, 문화, 체육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높은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해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1대1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를 다지며 다양한 문화 및 견문을 넓히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3일간 중국 지주시 교류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했으며, 북경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중국 주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며 광범위하고 다양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는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9년부터 청소년 국제교류 및 홈스테이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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