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우즈벡 혁신개발부, PPP 사업 '맞손'
KIND-우즈벡 혁신개발부, PPP 사업 '맞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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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공동사업 발굴·지식공유 등 협력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KIND 본사에서 진행된 'PPP사업 프로젝트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Oybek K. Norinbaev 우즈벡 혁신개발부 차관(왼쪽)과 허경구 KIND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KIND 본사에서 진행된 'PPP사업 프로젝트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Oybek K. Norinbaev 우즈벡 혁신개발부 차관(왼쪽)과 허경구 KIND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허경구)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KIND 본사에서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와 민관합작투자사업(이하 PPP)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즈벡 혁신개발부는 경제개발을 위한 현대화 및 혁신기술 도입과 국가경쟁력 강화,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는 우즈벡 정부 중앙 부처다. PPP 사업에 대한 대외협력을 책임지고 있다.

PPP사업이란 공공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건설, 유지, 보수 등을 정부 대신 민간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우즈벡 내 한국 기업의 PPP 사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사업 발굴 및 지식공유 등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즈벡 혁신개발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냄으로써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우즈벡 인프라 PPP 사업의 리스크를 경감하고 사업성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