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보육지원 체계 개편에 따른 어린이집 원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종일형, 맞춤형 제도는 폐지되고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변경되며, 연장보육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 자동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전담교사 배치로 연장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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