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0여년 만에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구미, 10여년 만에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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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3세대 6332명 입주 규모…사업완료 따른 청산절차 이행
구미시 ‘문성2지구’ 전경. (사진=구미시)
구미시 ‘문성2지구’ 전경.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10여년 만에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총면적 35만7134㎡의 부지에 4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단독주택용지 253필지 9만6304㎡, 공동주택용지 2필지 10만4489㎡, 근린상업용지 50필지 1만9544㎡, 초등학교 1필지 13,001㎡, 주차장 1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등을 조성해 2533세대 6332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남병국 시 도시계획 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10여년 만에 완료했다”면서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구미5공단 진입도로 1공구 등이 개통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망 형성으로 구미북부지역의 명품주거단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비사항에 대해 보완조치를 완료하고 이날 부터 공사완료 및 환지처분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