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3일 석포면사무소에서 석포리 일원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석개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착공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전반적인 개요, 추진방향, 공정계획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고, 사업추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의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과 밀접한 곳의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많은 불편과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어나감과 동시에 재해예방에도 힘을 기울여 빠른시일 내 사업을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비보조 사업으로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890m, 교량 2개소 개체, 복개구조물 철거 등을 2022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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