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영 주무관 환영식 열어
동대문구,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영 주무관 환영식 열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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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무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경기서 금1‧은2 획득
동대문구는 23일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영 주무관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을 마치고 김지영 주무관(가운데)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및 동대문구청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는 23일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영 주무관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을 마치고 김지영 주무관(가운데)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및 동대문구청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금메달리스트이자 동대문구청 직원인 김지영 주무관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김지영 동대문구청 주무관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크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심과 응원에 보 답하고자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건축과에 근무하는 김 주무관은 파일럿(길잡이) 노효성 선수와 함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 대회 사이클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1개(여자트랙 개인추발 3km 텐덤, 4분7.422초), 은메달 2개(여자트랙 스프린트 200m 텐덤 12.906초, 여자 개인도로독주 30km 이내 텐덤 29분 13.265초)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처음 사이클을 접한 김 주무관은 평소 성실함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생애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