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의 주력 작목인 양파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파 정식시기인 10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들판마다 양파정식작업을 하는 일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군의 2020년산 양파재배면적은 약 723ha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묘 후기 관리와 본밭 토양 관리 등 군의 현장지도도 강화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 정식이 중요한데 부득이 늦게 심을 경우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이중피복을 실시해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해 정식 후 관리와 월동관리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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