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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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 홍보 캠페인도 실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관련 캠페인 모습. (사진=서구)
어린이 식생활 개선 관련 캠페인 모습.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음료, 빵, 분식 등을 판매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0여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학교매점,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날 점검과 더불어 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61구역) 주변 학생들에게 어린이 식생활 개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함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준수 당부 및 냉장고 식품취급 보관방법 교육 등 리플릿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 또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시까지 이력관리 및 집중관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