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방개혁 관련 피해대책 접경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제2차 공동대응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5개 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대응안건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며 함께 협력하는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철원군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규제완화 및 폐지, 국방개혁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군 유휴부지 무상양여, 접경지역 생상 농특산물 우선 납품확대, 5개군 발전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