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관외 고액체납자에 강력징수활동 펼쳐
영천, 관외 고액체납자에 강력징수활동 펼쳐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10.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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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대구·경북 등 관외지역에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징수활동은 평상시에는 독려하기 힘든 관외거주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정확한 자료 분석과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차량 견인 5대, 번호판 영치 6대, 방문독려로 인한 현금징수 등 총 1억원 상당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고액체납자의 상당수가 관외 거주자인 것에 착안해 매년 5회에 걸쳐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만큼 체납자가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며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과 지방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