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22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행복공감 삼척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포스코건설이 삼척시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했다.

포스코건설이 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참가 대상은 삼척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다.

모집 분야는 댄스를 비롯해 △보컬 △합창 △밴드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공연 모습이 담긴 UCC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삼척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UCC 심사를 거쳐 11월 말 최종 12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12월18일 삼척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연을 선보인 모든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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