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결과보고전 개최
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결과보고전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0.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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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술가의 일 년 동안 작품 활동 전시와 작업실 개방
2019 결과보고전 포스터. (자료=대전문화재단)
2019 결과보고전 포스터. (자료=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에서 7기 입주예술가의 '2019 결과보고전'을 24일부터 11월4일 까지 개최한다.

6기 입주예술가 8명(강상우, 듀킴, 안가영, 이혁종, 임선이, 고정원, 장동욱, 기욤바보리니(프랑스))이 창작센터에 입주하여 작업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일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작업실을 공개하여 창작활동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결과보고전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업실을 개방하는‘오픈스튜디오’는 24~2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창작센터에서는 국내 작가 9명과 국외 작가 3명이 입주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받았으며, 4월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2019 프리뷰'를 시작으로 5~12월까지 9개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작업실) 지원 뿐 만 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하여 그들의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내년도 7기 입주예술가 선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으로, 신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1월5일~11월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