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 마곡 신사옥서 '새 비전 선포'
대방그룹, 마곡 신사옥서 '새 비전 선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0.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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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운 회장 "그룹 결속 강화·핵심역량 집중"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대방그룹 마곡 신사옥에서 열린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방그룹)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대방그룹 마곡 신사옥에서 열린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방그룹)

서울 마곡 새둥지에 입성한 대방그룹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그룹 결속 강화와 핵심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대방그룹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신사옥 이전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변화를 모색하고, 집에 대한 바른생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기존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으로 둥지를 틀게 됐다"며 "더 넓고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임직원들의 기대가 크며 분위기 쇄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본사 이전 및 비전 선포식을 발판으로 삼아 대방그룹 간의 결속을 다지고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대방그룹과 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속모델 배우 한효주를 비롯해 대방건설 골프단 △이정은6 △허미정 △오수현 △박성원 △윤서현 프로도 참석했다.

배우 한 씨는 축사를 통해 "대방그룹 전속모델로 벌써 4년째 활동하고 있다"며 "광고매체를 통해 대방그룹의 집에 대한 바른생각이라는 철학을 전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대방그룹의 홍보와 좋은 이미지 구축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LPGA 신인왕을 확정한 이정은6 프로는 "대방그룹의 신사옥 이전을 축하드리고, 중요한 시기에 대방건설에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방그룹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방그룹)
대방그룹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방그룹)

한편, 대방그룹은 창립이래 지켜온 정직성실과 일심화합, 창의개발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택지 조성과 주거, 도로, 교량 등 사회 기반시설 확충에 이바지했다.

마곡 신사옥은 약 30개월가량 공사로 완성됐으며,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2만8833㎡ 규모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