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연말연시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 국제선 노선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9개의 노선인 인천-하노이·나트랑·푸꾸옥·하이퐁·다낭·호치민과 대구-다낭, 부산-하노이·나트랑을 대상으로 한다.

또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일본 등 비엣젯항공의 전 국제선과 베트남 국내선이 포함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며, 비엣젯 골든 타임인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부킹 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응웬 탄 선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연말연시에 전 세계 다양한 행사를 찾아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비엣젯항공은 앞으로 항공기 운행 빈도를 확장해 점점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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