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남악종택 소장 전적,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천 남악종택 소장 전적,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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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서당 창립회문·가사고증·당후일기 3종 5책

경북 예천군은 ‘예천 남악종택 소장 전적’이 경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적은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1책), ‘가사고증(家史攷證)’ (3책), ‘당후일기(堂後日記)’(1책) 등 3종 5책의 일괄 유물이다.

예천박물관으로 기탁협약 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사업’ 중 발견된 전적으로, 1차로 지정 신청한 6건 가운데 3건은 이번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일괄 지정됐으며 나머지 ‘사시찬요’를 비롯한 3건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군은 101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외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 및 승격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군은 명실상부한 경북 문화유산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