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떫은감 생산지 상주, 생감 공판·수매 시작
전국 최대 떫은감 생산지 상주, 생감 공판·수매 시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0.22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전국최대 떫은감 생산지 경북 상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상주농업협동조합,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에서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4일부터 생감 수매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짧은 기간에 많은 물량이 출하되어 공판장 주변 일대에는 생감을 실은 차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된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감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를 지원해 시간 및 인력 낭비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곶감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도 지원해 생감과 곶감의 품질 향상에도 한몫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 낭비를 줄여줌으로써 높은 경매 가격과 품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