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교류도시인 ‘지방화시대 선두주자 7개 지방자치단체협의회’ 자치단체장이 지난 6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각 지자체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3월 7일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7개 자치단체는 축제 및 대규모 행사때 상호 참여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해안 유류피해 때에는 보령시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 4회 275명, 성금·물품 2,899만원, 헌옷 2톤을 지원하여 교류와 협력의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간담회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오는 7월에 열리는 제12회 보령머드축제 등을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부여군 은산별신제 행사, 당진군 2009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 경북 고령군 2009 대가야 체험축제, 대전 유성구의 2009Yess 5월의 눈꽃축제, 경북 김천시 시승격 6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간담회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행정·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주민 복지향상과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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