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 송금' 서비스 오픈… 계좌 잔액 없어도 송금 가능
신한카드, '마이 송금' 서비스 오픈… 계좌 잔액 없어도 송금 가능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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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신한카드)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마이 송금’을 오픈,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하다.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판 페이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일 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말까지 각 2주씩 3차에 걸쳐 이벤트가 진행되며 론칭 기념으로 송금 수수료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다음 달 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이상 마이 송금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1000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서비스와 관련된 초성 단어에 대해 힌트나 웹 검색을 통해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10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다음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송금액 돌려드림’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500명을 추첨해 송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 송금 서비스 오픈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여러 가지 혜택도 챙겨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3초 경영’ 사상에 입각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