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구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10.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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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95개소서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오는 11월22일(약품 미소진시 잔여 백신 보건소 접종)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95개소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주민등록상 1954년생) 이상 노인들과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안전사고 사전 예방, 장시간 대기의 불편함 등 여러 가지를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 자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는 64세 이하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기존 1~3급), 의료급여수급자, 만 50세~64세까지의 만성질환자이며, 시보건소(인창동) 및 수택보건지소에서 이날부터, 갈매보건지소에서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달하”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