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행복마을관리소서 ‘작은 마을축제’
의정부, 행복마을관리소서 ‘작은 마을축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10.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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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사·다양한 마을공동체 체험 부스 운영
(사진=의정부시)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8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및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작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월에 재개소해 8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2명의 사무원이 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안전순찰 활동 및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 행복마을관리소 자체사업인 ‘봄봄 CARE’서비스를 추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는 보건소나 병원 등 의료시설에 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사, 치매진단검사,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소 앞 주차장에서 보드게임, 찐빵 만들기, 사진회상 놀이, 원예 체험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작은 마을축제가 행복마을관리소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에는 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