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예비귀농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9일 선배 귀농인(청정표고마실 권용철 대표, 향우당 김병칠 대표)의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을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 총15회(6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귀농인과 예비귀농자를 위한 주요작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딸기, 사과, 고추, 단감, 블루베리), 토양관리, 병해충방제기술 등 이론교육 및 선진지 견학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기간 동안 꾸준히 강의 들으러 온 김선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을 많이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생활을 하는데 안정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마다 밀양으로 귀농희망인구가 늘어가는 현실에 발맞춰 귀농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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