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AI 품는 사물인터넷, 세상을 바꾼다
5G·AI 품는 사물인터넷, 세상을 바꾼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0.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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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최…직접 체험하고 발전방향 모색
(이미지=사물인터넷진흥주간)
(이미지=사물인터넷진흥주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IoT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이 일상생활과 산업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체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콘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 10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우선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전시회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가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제품,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일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콘퍼런스는 ‘IoT·5G·AI융합’기술이 공공·산업분야에 적용된 사례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삼았다. 3개 트랙 9개 세션에서 총 32개 발표가 진행되며, 정부 사업의 추진 동향과 분야별 적용사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되는 IoT 쇼케이스에선 IoT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비롯해 인공지능 부정맥 진단 솔루션과 홍채 기반 빅데이터 웰니스 솔루션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시연된다. 이 자리에선 투자유치를 위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IoT 직무설명회’는 오는 25일 ‘IoT, 취업의 문을 열어라!’를 주제로 열린다. IoT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와 직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설명,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23일 IoT 오픈소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OCEAN Summit, IoT 제품․솔루션 발표회, 24일 IoT 비즈니스 협력 워킹데이 등이 개최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