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대기질 파악 쉬워진다
남동,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대기질 파악 쉬워진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0.22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로데오광장·소래역사관·어울공원 4곳에 설치
인천시 남동구가 ‘미세먼지 신호등’을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광장, 어울공원 4곳에 설치했다. 사진은 구청 민원실 입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모습.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미세먼지 신호등’을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광장, 어울공원 4곳에 설치했다. 사진은 구청 민원실 입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모습.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미세먼지 신호등’을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광장, 어울공원 4곳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와 기상상태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대기측정망 수치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수치, 캐릭터, 색상(파랑(좋음), 녹색(보통), 주황(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알기 쉽게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신호등이 보여주는 측정값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3~4개를 증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