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오는 11월14일 까지 6개 과정의 2019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강원도에서 유일한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안전사고대응강화형’, ‘생활안전(응급처치강화형)’, ‘재난안전강화형’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는 지난 6월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난 하계 연수는 서울‧경기‧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연수는 강원‧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 △폭발 및 붕괴 대처 △각종 테러 대응 △재난사고와 관리체계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언어‧사이버 폭력 예방 등 이다.
김익하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체험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체험 실습위주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직원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우수 전문 강사 선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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