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주지훈 내년 SBS ‘하이에나’서 호흡 
김혜수-주지훈 내년 SBS ‘하이에나’서 호흡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0.22 1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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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그대' 장태유 PD 연출… 강력한 케미 기대
김혜수(왼쪽)와 주지훈. (사진=연합뉴스)
김혜수(왼쪽)와 주지훈.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내년 드라마에서 만난다. 

22일 SBS 측은 “내년 상반기 배우 김혜수, 주지훈 주연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하이에나’는 상위 1% 사람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2013년 SBS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루리 작가가 썼다. 

김혜수는 이 드라마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정금자로, 주지훈은 변호사계 금수저 윤희재로 변신해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친다. 

김혜수는 2016년 tvN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하이에나’로 안방을 찾았다. 영화 ‘신과함께’, ‘암수살인’ 등으로 대체불가 배우임을 증명한 주지훈은 ‘하이에나’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두 배우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강력한 케미를 선보일지 팬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