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장애물 없는 도로환경 개선으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도로시설을 이용하도록 환경개선해 물리적, 사회적 불편을 해소 하기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현행 도로 환경이 장애인에 대한 불편을 상당한 부분 끼치고 있어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을 개선 및 보완해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도로지상물 불법적치물에 대해 시정개선 및 계도하기로 했다.
현재 군에는 교통약자 및시각.지체장애인을 위한 노랑색 보도블럭(점자블럭)을 활용하고 있으나 도로 일부 화단이나 교통안내판. 화분.상가 불법적치물로 장애인·노인·어린이등 교통약자 안전보행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10일 갈마곡리 조모씨(76세)는 홍천종합사회복지관 진3리 경로당 옆도로에서 장애인전동휠체어로 이동중 화단 및 전붓대에 걸려 전복 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홍천읍사무소 남궁호선 읍장는 “긴급조치로 화분을 치우고 장애물없는 도로개선 으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안전점검을 전반적으로 실태조사 후 관계부처 및 기관과 환경개선토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철환 행정국장은 ”노상 불법적치물 및 도로시설물에 대해 장애인·노인·어린이.교통취약층에 대해 일제 인도에 대해 안점점검 및 장애인·노인·어린이뿐만 아니라 군민이 이동에 불편해지는 경우가 없도록 점검해 교통약자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