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림호서 선상포럼 개최
군산대, 새림호서 선상포럼 개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10.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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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가 21~22일 군산 옥도면 말도 근해 및 고군산 군도 일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선상 포럼은 군산대 해양실습선인 새해림호선상에서 22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됐다.

올해에는 군산대 교직원과 산학협력 관계자, 가족회사 관계자 및 기업체 임원, 전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윤이상 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경제 반영',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의 '지역 미래 산업 전망 및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인문학 특강과 함께 선상 낚시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김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선상 포럼은 전북지역 유관기관 및 가족회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튼실한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선상포럼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 및 지역 주요 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