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0.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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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등 소규모 판매자 위한 CSV 활동 일환
실적에 따라 할인되는 ‘슬라이딩 요금제’ 등 운영
(사진=한진)
(사진=한진)

한진은 지난 15일 스타트업, 1인 창업자,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클릭(One-Click)’ 택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사회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기존 대형 고객사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택배 단가와 서비스 이용에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소규모 판매자에게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택배 시장이 받은 수혜를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취지로 신설했다는 게 한진 측의 설명이다.

요금은 업계 최저 수준인 상자당 2500∼3000원이다. 특히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요금이 인하되는 ‘슬라이딩 요금제’를 운영해 가입 당월 적용되는 기본요금 3000원에서 전월 101상자 이상 이용 시 2500원으로 자동 변경된다. 또 월 300상자 이상 이용 시에는 추가로 할인을 더 적용받는다. 다만 제주와 도서 지역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번거로운 계약 절차를 없애고 한진택배 웹사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면 원클릭 택배 서비스 전용 프로그램(s-Focus Syste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건 등록과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한 복수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 완료 후 운송장을 출력하면 자동으로 예약이 완료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예약 시 택배기사가 당일 방문한다.

특히 원클릭 택배 서비스 이용자는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는 라벨 프린터를 보유하지 않아도 발송 정보가 담긴 간편 바코드를 상자에 부착하기만 하면 택배기사가 전용 앱과 연결된 모바일 프린터로 현장에서 운송장을 출력해준다.

모바일 프린터 기능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운송장을 즉시 출력할 수 있어 집하 시간 절약과 오기재 등으로 발생되는 클레임이 줄어들고 물품 추적 등 신속한 소비자 응대가 가능해 소비자 서비스 향상과 택배기사의 현장업무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출력 운송장은 수기 운송장 대비 약 60% 이상 저렴해 출력 비용도 절감된다.

원클릭 택배 서비스 이용자는 실시간 배송 현황 조회, 일자별 실적과 운송료 정산 관리,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제공받는다. 11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많은 소규모 판매자에게 실질적으로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진만의 특별한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1인 창업자 등과 같은 이용자를 위한 택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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