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 1위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 1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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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명예의 전당' 입성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이태영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팀 팀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명예의 전당 상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이태영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팀 팀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명예의 전당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KSI)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10년 연속 1위 기업을 차지해 국내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10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6일 인천공항공사는 연간 100여건이 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과 국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기업으로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