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을자치, 지역재생의 중심이 되다’
의성 ‘마을자치, 지역재생의 중심이 되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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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서 국제콜로키엄
(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국내 마을자치관련 전문가·활동가와 지역 주민자치관련 활동가 200여명이 참석해 ‘마을자치, 지역재생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마을자치 국제콜로키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마을단위 직접민주주의에 기반한 주민자치를 시행중인 해외 현장리더를 초청해 유사사례를 배우고 교류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콜로키움은 스위스의 비쇼프첼 마을자치. 직접민주제, 미국의 타운정부. 마을자치 사례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이후 참석자들과 발표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질의응답으로 마을자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자치가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