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발대식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발대식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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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진로 탐색 활동 지원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열린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가자 20명과 JDC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열린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가자 20명과 JDC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문대림)가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JDC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해피트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특성화고 학생 20명에게 베트남 진로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20명은 지난 7월부터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해 △해외안전교육 △베트남 이해하기 △봉사활동 준비 등 총 5회에 걸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해 다음 달 2일까지 진로 탐색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베트남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방문해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하고, 동프엉초등학교에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창 JDC 국제협력처장은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