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미래 일자리 비전 특강' 개최
수원 ‘미래 일자리 비전 특강'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0.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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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일자리 비전과 인재상' 주제

경기 수원시는 삼일공고·삼일상고·농생명과학고 등 3개 직업계 고교에서 ‘미래 일자리 비전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일자리 비전과 인재상’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 삼일공고, 30일 삼일상고·농생명과학고에서 진행하며, 하재춘 KMA 한국능률협회 강사가 강연한다.

시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 2020년에는 관내 8개 직업계고교 학생뿐 아니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학생들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 특강, 일자리상담사 배치, ‘실전 면접클리닉’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 과정에 두루 있다.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지원하고,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캠프를 연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수원시가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유형과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특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