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실현 위한 공익사업, 경남전역 시행 예정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19일 사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 중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두레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레하우스 사업이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지 개·보수, 환경정화 활동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이른 아침부터 건물외벽 페인트 칠하기부터 주변지역 청소까지, 온 직원이 힘을 모아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지켜본 주민K씨는 “그동안 경제적문제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개발공사가 직접 나서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이 두 번째 사업인데 경남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나서서 도울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도민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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