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10일까지 ‘메이크 미 무브(Make Me Move)’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메이크 미 무브’는 ‘걷는 만큼 할인 받는다’는 의미의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팝아티스트 듀오 ‘크랙&칼(Craig&Karl)’과 협업해 전국 점포의 디자인 디스플레이 및 매장 테마를 40주년의 의미를 담은 독특한 색감과 패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본점 지하엔 4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설치, 롯데백화점과 크랙&칼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40주년 리미티드 콜라보 상품’ 및 ‘4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판매한다.
이 팝업스토어엔 크랙&칼의 ‘미술 전시회’와 ‘카페’ 등도 함께 오픈해 소비자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만보기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만보기를 차고 4000걸음을 달성자에겐 4000원 금액 할인권이, 1만걸음 달성자에겐 1만원 금액 할인권이, 1만5000걸음 달성자에겐 엔제리너스 커피쿠폰이, 4만걸음 달성자에겐 4만원 금액할인권이 각각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점포 내 곳곳에 숨겨진 ‘크랙&칼’ 작품을 찾아 SNS 공유하는 소비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숨은 그림 찾아 MOVE’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점포 내에서 스텝퍼와 줄넘기 등을 활용한 ‘무브존(Move Zone)’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건강 이벤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대수 상무는 “롯데쇼핑이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며 “40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통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1979년 11월5일에 창립됐으며 국내 최초 백화점 매출 1조원, 업계 최초 상품권 발행 등 국내 유통 발전사에 많은 기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