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19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 달빛 다회가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에서 전국 차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별 달빛 다회는 한국차인연합회 단학예 다원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창원시민에게 전통 차 문화의 멋스러움을 알리고자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부 헌공시연, 2부 다향! 그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3부 아름다운 찻 자리 다함께로 구성돼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하고 40여개 찻 자리에서 다양한 차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허성무 시장은 “별 달빛다회 덕분에 시민들이 우리 차 문화를 친숙하게 여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차 한 잔을 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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