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인기 상한가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인기 상한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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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7000여명 방문…우수한 상품성 ‘호평’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모형도) 방문객들 모습. (사진=SK 건설)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모형도) 방문객들 모습. (사진=SK 건설)

SK건설이 지난 18일 개관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과 SK건설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21일 SK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후 3일간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대부분은 내집마련을 위한 30~40대 젊은 고객들이었으며,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둘러보러 온 중장년층도 많았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거주하는 이모씨(35)는 "지난해 청약을 넣었다가 낙첨된 1차 분양 못지않게 분양 열기가 뜨거워 놀랐다"며 "루원시티가 인천의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청약에 당첨되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루원시티가 갖춘 개발호재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 외에도 인근의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2020년 예정) 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루원시티에는 공공기관 이전도 추진 중이다.

서구 가좌동에서 들린 최모씨(38)는 "7호선 연장선은 석남역을 거쳐 청라지구까지 연장된다면 루원시티 주변이 인천의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관공서 등이 들어서면 아파트 수요 증가는 물론 유해시설이 없어 자녀 교육환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391실과, 32㎡ 138실 등 총 529실 규모다. 총 계약면적이 2만㎡가 넘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