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주가 13만원·매수의견 유지
[특징주] 오리온,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주가 13만원·매수의견 유지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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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오리온의 하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세종·이해니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288억원, 영업이익은 988억원을 전망해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전 지역에서 급격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핵심 지역인 중국과 파이 재고 이슈가 해결된 베트남, 러시아또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국내 매출액 181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예상하며, 인건비와 광고비를 포함한 비용 효율화에 노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익스텐션 제품 출시를 통한 매대 방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주가 반등세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4분기 매출액은 작년과 다르게 중국 춘절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분기”라고 전했다.

이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돼, 하반기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내년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밸류에이션도 아직은 비싸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