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학생, 미국서 영어연수 받는다
군산 대학생, 미국서 영어연수 받는다
  • 군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9.03.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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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코마 컬리지 자매결연 관련 군산 방문
군산시 대학생들이 빠르면 올 여름방학부터 미국에서 국내외 취업을 위한 단기 영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내의 군장대학과 서해대학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학교간 자매결연 및 영어 연수 단기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조율을 마무리하고,미국의 워싱턴주 공립 ‘타코마 커뮤너티 컬리지’와 자매결연을 맺어 단기 영어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고 올 여름방학부터 학생들의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미국 공립 ‘타코마 커뮤너티 컬리지’ 데이브 펠키 학생생활 및 국제관련 학장 일행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군산을 방문하여 3월 9일 군장대학, 3월 10일 서해대학과 대학간의 자매결연 및 영어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다른 해외 영어 연수 프로그램에 비해 저렴하고 미국의 공립대학에서 실시되는 높은 수준의 영어 연수가 될 것임을 감안할 때 군산시에 있는 다른 대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