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 "암행어사 출두요"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 "암행어사 출두요"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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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구대 외국인 학생 대상 이색체험 행사 진행
경북 문경시는 대구대 외국인 학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 암행어사 출두요’이색체험 행사를 펼쳤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대구대 외국인 학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 암행어사 출두요’이색체험 행사를 펼쳤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대구대 외국인 학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 암행어사 출두요~’이색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은 경북도 시군대표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선정, 문경새재의 과거길이라는 콘텐츠에 익살스런 도깨비 스토리를 입혀 과거급제 길을 가던 선비가 도깨비의 장난으로 잃어버린 짐을 찾고 임무를 완료한다는 게임스토리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대 외국인학생들과 시범적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여 문경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문경새재 곳곳을 누비며 문제를 풀어 나갔다.

이번, 암행어사 출두요 프로그램은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앱을 다운받아 미션지도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체험 형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암행어사 출두요 프로그램은 그동안 걷기만 하던 문경새재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적극적인 미션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문경새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