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31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군위, 31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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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자료=군위군)
(자료=군위군)

경북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오는 31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문화 향연 시리즈 세 번째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를 찾아 연평균 10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와 함께 실력파 오보이스트 이희정씨, 색소포니스트 김태현씨의 협연 무대로 펼친다.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작품 40 중 대표곡과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퀘나 차르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중’ 등을 연주하며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군위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2,000으로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