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8일 봉림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41주년을 맞아 ‘제9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지역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자연보호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향후 자연보호 활동의 방향과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창원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자연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을 위한 올바른 환경윤리관 확립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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