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인천건축 복고를 새롭게 즐기다’
‘뉴트로, 인천건축 복고를 새롭게 즐기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2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24일까지 ‘2019 건축문화제’…전시·체험행사 추진

인천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2019 제21회 인천건축문화제’를 개막하고, 오는 24일까지 작품 전시행사 및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건축문화제는 ‘뉴트로(Newtro), 인천건축 복고를 새롭게 즐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개최하여 건축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그 동안 개최된 각종 공모전 수상자 및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건축상 초대전, 인천 건축학생 공모전, 경관·도시 건축 사진공모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건축사 작품전, 학생 우수작품전, 제로에너지 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조직위원회 최복규 위원장은 “이번 건축문화제 수상작들은 많은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로 참여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은 인천시의 건축문화가 계속해서 향상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장인 아트플랫폼에서는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을 영화화한 작품이 상영하며, 3D 프린트 체험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혁철 시 건축계획과장은 “건축은 문화예술의 결과물이고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건축물은 의미가 없다”며 “계속해서 건축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소통해 인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알아가고 발전시키도록 건축문화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