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간담회 개최
진주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간담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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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경찰서)
(사진=진주경찰서)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진주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2022년까지 교통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경찰력이 총력 경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한 달 동안 교통사고사망자가 무려 6명이나 발생하는 등 증가세 조짐에 사회적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진주시지부, 대한노인회진주지회, 교통선진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관련 봉사단체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진행에 앞서 10월 축제기간 교통사고예방 활동에 공이 많은 봉사단체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로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진주지역 최근 3년 및 2019년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분석 결과보고, 주요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 홍보영상 시청, 참여 기관·단체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안건은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 기관·단체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교통사고사망자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며 "시민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해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