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충남도,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10.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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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4차산업혁명 대응 관련 워크숍
19일 충남도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있다.(사진=충남도)
19일 충남도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정책과 기본 계획 수립 방향을 점검·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워크숍’이 지난 1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충남테크노파크(TP)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 첫날은 각 실국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50개 실천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충남 TP가 제안한 ‘4차 산업혁명 기본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세부 계획과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향후 4차 산업혁명 기본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4차 산업혁명 전담 지원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위촉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도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이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