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농업고등학교는 오는 24일 제40회 태학제를 맞이해 1인 1악기를 통한 현악앙상블, 합창 및 제1회 홍천농고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40회 태학제 행사를 평년과 다른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학급 전체가 참가하는 학급별 무대 공연, 미래농고 운영 학습 결과를 자체 평가할 수 있는 부스 운영, 개별 장기 자랑 등 이외에 특히 제1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1인 1악기 운영을 통한 현악앙상블, 합창 공연이 제1회 정기연주회와 함께 어우러져 개인 경험의 종합적 감성 확대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게다가 윈드오케스트라는 수준 있는 곡과 함께 손진(색소폰), 민은홍(소프라노), 민현기(테너) 선생님들과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민병하 교장은 “미래농업선도고교 홍천농고는 제40회 태학제를 맞이해 1인1악기를 통해 현악앙상블합창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지니게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가을하늘에 풍성한 추억을 울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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