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 소설 '토지'가 완성된 박경리문학공원 내 박경리 작가의 옛집에서 ‘2019 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본선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19일부터 9월9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홈스쿨, 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해 6명의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5명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백일장 본선을 치른 후 토지문화관으로 이동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를 관람하고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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