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신탄진정수사업소는 18일 오후 2시 전 직원대상 및 덕암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염소가스 누출대응 훈련 및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정수사업소 직원과 소방서 직원 50여명이 염소가스 누출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익혔으며, 훈련은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고인지, 상황전파, 응급조치, 방제작업, 시설복구 등 5단계로 진행되었다.

또한 화재를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화재예방방법, 화재진압 및 소화기 사용 요령 등을 익혔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사고인지, 상황전파, 진압, 대피 등 4단계로 진행되었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유형별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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